거실인테리어 할때 굉장히 고민했던 부분은 조명과 실링팬 그리고 가구배치였다.
일단 중앙조명을 없애는 대신 실링팬을 설치하였고, 간접조명들로 조명을 구실을 하도록 셀프인테리어했다.
간접조명만으로도 충분히 밝아지고, 여름에 시원하게 실링팬으로 더위를 해소할 수 있어서 실링팬은 정말 추천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소파를 처분하고 거실장과 테이블로만 거실을 꾸몄다.
다들 소파가 없어서 불편한거 없지 않냐고 많이 물어보는데,
처음엔 정말 불편했다.
(밥먹고 누워서 티비보는게 낙이었는데 ㅋㅋㅋ)
내가 소파를 처분한 이유는 바로 밥먹고 바로 소파에 누워서 속이 안 좋아져서 처분했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괜찮아짐.
오히려 집이 넓어지고, 테이블이 있어서 티비를 보며 작업도 할 수 있어서 더 편하다.
이건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를듯.
당분간 소파없이 살아도 될거같다.
티비는 벽걸이로 설치.
오히려 깔끔하니 좋다.
커피머신과 테이블 위치를 바꾸면서 분위기를 조금씩 다르게 해주고있다.
셀프인테리어 할때 목표는 집안을 하얀 도화지로 만들고 싶었다.
그 도화지에 다양한 가구나 조명으로 분위기를 다르게 할 수 있으니까.
이번에는
우드톤의 가구와 테이블로 거실을 꾸몄는데, 내가 원하는 느낌대로 나와서 좋았다.
별거 아니지만 소파없는 거실도 나쁘지 않다는 사실.
지금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다.
다양한 집 모습 보고싶으면 인스타그램으로 놀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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